구지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성금 및 장학금 기탁
이승근 | 기사입력 2019-01-14 15:06:32

[달성군타임뉴스=이승근] 대구 달성군 구지면(면장 권혁태)은 구지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11일, 이웃돕기성금 1백만원과 장학금 1백만원을 각각 구지면과 (재)구지면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지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이번 2019년도 정기총회 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일백만원은 (재)구지면장학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일백만원은 구지면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회원들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김장나눔행사, 폐비닐수거 등 알찬 계획을 수립하고 충실히 시행하여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화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권혁태 구지면장은 "구지면 새마을협의회는 구지면 대소사에 묵묵히 봉사하는 일꾼이자 구지면 화합의 주축이다.”라며, "빠듯한 살림에도 사업수익과 회비를 기탁하여 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 새마을협의회의 기탁금이 구지면을 발전시키는 한 잔의 마중물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 정신 실천을 위해 설립된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폐비닐 수거 사업 등으로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소외된 계층(홀몸어르신·장애인·한부모가정 등)에 음식제공, 이웃돕기 성금 및 각종 현물 기탁 등에 사용하여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이 화합하는데 크게 이바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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