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공모에 3회 연속 선정
- 귀농·귀촌인 조기정착을 위해 3억6천만원 지원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1-17 13:53:16

[보은타임뉴스=한정순 기자]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에 3회 연속 선정돼 3년 간 매년 1억2천만원씩 총 3억 6천만원(국비1억8천, 지방비1억8천)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비로 도시민 농촌유치 전담기구 운영과 박람회 참가, 예비귀농귀촌인 학교 운영, 도농교류 페스티벌 참가, 귀농인 정보지 지원, 귀농귀촌인 집들이 비용 지원 등 12가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외에도 도시민 유치뿐 아니라 이들이 잘 정착해 안정적인 삶 영위할 수 있게 귀농·귀촌인이 함께 배우는 지역융화교육(도군비사업)과 귀농·귀촌인 축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농기술지원을 위해 귀농인 후견인(멘토)제와 역량강화교육에서 전문지식습득과 현장경험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안고 있는 문제점 해결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보은군은 2013~2015년도와 2016~2018년도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동안 총 12억원의 사업비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을 진행해 2013년 739명, 2014년 1,102명, 2015년 1,255명, 2016년 1,264명, 2017년 1,017명, 2018년 905명 등 지금까지 총 6,282명이 귀농·귀촌을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명성을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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