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죽음 부른 휴가철 음주운전 척결에 시민 동참의식을
문미순 | 기사입력 2013-08-12 12:15:56

하늘에서 물 폭탄 쏟아지던 입추가 지났다.



물은 공기와 같은 소중한 존재지만 강한바람을 만나면 인간에게 재앙을 주는 위력을 갖지만 잔잔한 호수에 갇힌 물을 보면 욕심이 사라지고 마음이 가라앉아서 지혜를 가져다 준다고 한다.



어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낙비가 쏟아 붇더니 여기저기서 전기, 통신두절등 마을에 크고 작은 사고로 농부들의 시름은 더해가며 또 다른 지역에서는 인명 피해로 얼룩지는 죽음을 부른 끔찍한 하루였다.



새벽5시 충남 태안에서의 음주운전 차량이 야영객을 덮쳐 일가족이 참변을 당하는가 하면 오전11시경에는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차로변경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던 운전자가 갑자기 차량을 세우는 바람에 연쇄추돌 사고를 일으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사고의 공통점을 보면 술의 힘을 빌리고, 자신의 간 큰 행동으로 왜 남의 목숨까지 앗아 가고 고속도로를 마비시키고 단란한 가정의 평화를 깨뜨리며 가정까지 파탄시키는 행동을 서슴치 않은 것은 지나친 음주로 인한 무서운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여름 피서객 안전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로서는 피서지에 대한 음주단속등 인명구조 활동도 벌이고 있지만 돌발행동을 일삼는 몇몇 사람의 사고 때문에 안전의 불감증을 높이며 시민보호에 대한 걱정과 부담이 커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부단한 치안활동을 펼치는데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않게 되었다.



지금은 인간의 인권보호가 화두이며 대세이다. 4대 사회악을 근절도 그속에 고질적인 폭력이 내포되어 있기에 민생 최우선과제로 떠오르며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



시민들의 구호만 난무하고 행동은 뒷전인 음주운전 이젠 발본색원(拔本塞源)해야 한다. 주변 단속의 소홀한 틈을 타서 술을 마시고 이성을 잃고 오만방자한 행동으로 운전하고 싸우고 시비하다가 남까지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위험천만한 중대한 범죄행위다.



여름 유원지 피서지는 시민들의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정착 되어야 한다.



유원지 에서는 최소한 남을 배려하는 질서와 음주문화 준수는 민주시민의 기본이다. 그동안 음주에 관대했던 온정주의 폐해는 결국 중한범죄를 불러오고 자신은 물론 타인의 신체 재산 생명까지 침해를 가하는 악순환의 굴레를 이제는 벗어내야 할 때다. [인천중부서 북도파출소 고 승 기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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