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의 정오를 보내고 있는 중·장년층의 관심사를 고려하고 도서관이 삶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생활밀착형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강 주제는 ‘중년의 시간’, ‘나이 듦의 즐거움’, ‘황혼 육아’, ‘노후자산관리’이며, 30세 이상 천안 시민을 대상으로 신방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강연, 질의응답, 사인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7월 13일에는 ‘인생, 어떻게든 됩니다’의 저자 박금선 작가와 중년여성의 고민에 대해 다룬다. 지금까지 잘 버텨준 자신을 격려하고 남은 날들도 주름 없는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한 삶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중년의 시기를 먼저 보낸 선배로서 나이 듦의 즐거움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9월 6일에는 부모교육연구소의 임영주 박사와 황혼육아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조부모와 부모가 함께 공동육아를 하는 상황을 파헤쳐 보며, 황혼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0일에는 ‘적게 벌어도 잘사는 노후50년’의 저자이자 차이에듀케이션의 황희철 대표와 노후 자산관리 전반에 대해 알아본다. 자산관리 핵심 비법 3원칙 7단계를 바탕으로 자산관리 솔루션과 자산운용 비결을 알아보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특강 신청은 천안시도서관누리집, 전화, 도서관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운영 시간은 특강 일정 별로 다르므로 홍보물 또는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