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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타임뉴스=이언호기자]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문경시 여성회관에서 폐식용유를 이용한 친환경 무공해 비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제작된 친환경 비누 3,000장은 환경보호를 위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지역 내 학교, 병원 등 단체 급식기관을 방문하여 수거한 폐식용유(3,500리터)로 제작되었으며, 향후 여성회관 내에 있는 아름다운 옷가게에서 연중 판매할 예정이다. 비누를 팔아 발생한 수익금은 명절 소외 이웃에게 위문품 전달, 불우아동을 위한 하계수련회지원 등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정차년 여성자원봉사회장은“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환경보전은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각지에 사랑을 전파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도시 문경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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