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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수륜초등학교는 5월13일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서포터즈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성주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하는 치매극복선도학교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올 한해 본교 학생의 인성교육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문강사에 의한 교육에서는 ‘치매서포터즈란 무엇인지’ 치매의 정의, 증상, 치료와 치매환자 배려하는 방법과 치매예방수칙 등을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조목조목 잘 설명해 주었다.
특히 평균수명증가로 노인인구가 성주관내에도 29%넘는 상황에서 본교 학생들 가정, 이웃에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경우도 많아서 강사님의 한마디 한마디에 모두들 귀를 기울이며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본교 4학년 학생은 “저도 할머니와 같이 사는데 오늘 교육을 받고 나니 할머니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짜증낸 적도 많고 할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적도 많은데 이제 오늘 배운데로 할머니가 치매가 걸리지 않도록 예방법도 알려드리고 도와 드려야 겠어요"라고 말했다.
송성환 수륜초 교장은 “학생 및 교직원이 이번교육으로 치매예방활동 및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수륜면내 치매보듬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효도의 의미와 세대와 소통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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