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급식 김치류 식중독균 검사
최영진 | 기사입력 2019-05-20 12:26:51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최근 학교급식으로 납품되는 김치에서 식중독균(여시니아)이 검출되는 사례가 다른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학교에 납품하는 관내 4개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김치류 수거검사를 5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관내 학교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함은 물론 기온상승과 더불어 증가할 수 있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검사 항목은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장출혈성 대장균, 살모넬라,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5종이며, 시는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검사결과 식중독균 검출 등 부적합 제품이 발견되면 해당 제조업체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품목제조정지 및 해당제품폐기)과 유통식품 긴급회수 조치에 나서 식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 식품안전진단 컨설팅, 식중독예방 특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9월 말까지는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응을 위한 식중독예방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