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 = 송용만 기자] 영주시 영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일(토)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아동, 학부모, 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키움 공부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희망키움 공부방은 영주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6월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광여자고등학교, 영주고등학교, 영일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공부방 참여 아동 및 학부모, 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다스림숲 산책 및 지역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동과 학부모에게는 가족 간의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참여 학생의 학부모는 “평소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워크숍 참여를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해줘서 감사하고 더불어 아이들의 학습능률 향상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고영기 민간부문 위원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아동들의 정서발달 및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아동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준 공공부문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희망키움공부방 운영활성화를 위해 학생, 학부모,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