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호암지에 배스 천적인 토종물고기 방류
- 외래어종 개체수 줄여 토종물고기 서식기반 확대 -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7-04 15:23:16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주시는 지난 3일 오후 6시에 호암지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가물치 성어 500kg, 메기 성어 142kg를 방류했다.

시는 저수지에서 육식어종의 절대자로 군림한 외래종 배스와 블루길(파랑볼우럭)의 개체수를 줄이고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도록 하기 위해 국내 토종 민물고기인 가물치, 메기를 방류하여 건강한 수생태계 피라미드를 만들 계획이다.

시는 추가로 더베이스 호텔 앞 생태늪지에 토종물고기인 버들붕어를 방류하여 수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호암지가 토종 민물고기 서식기반을 넓혀 건강한 생태저수지로 복원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생태교육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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