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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타임뉴스 = 송용만 기자] 대한민국 최초 사액서원 ‘영주 소수서원(사적 제55호)’이 한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가꾸고 보존해야 할 ‘세계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영주시는 6일(토) 저녁 또는 7일 오전(한국시간, 예정)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WHC) 총회에서 한국이 신청한 ‘한국의 서원’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주시는 지난해 부석사에 이어 두 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하는 도시가 됐다.영주 소수서원은 1543년 풍기군수 주세붕이 안향(安珦) 선생을 배향하고 선비들을 강학하기 위해 설립해 1550년 명종 친필인 “소수서원"이라는 현판과 서적을 하사받았으며 문성공묘(보물 제1402호), 강학당(보물 제1403호)을 비롯한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한 영주 최대 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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