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동동 황상중앙시장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
노후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점주·상인 힘 합쳐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7-11 15:45:08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인동동에서는 7. 10(수) 오전 10시 인동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황상중앙시장 점주 및 상인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동동 황상중앙시장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회의 참석자를 중심으로 가칭 “인동동 황상중앙시장 상가번영회(회장 강신섭)"를 구성했으며, 인동동 황상중앙시장 상가번영회 회장직을 맡은 강신섭 회장은 “시설 노후로 인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시장을 상인, 점주가 함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가번영회를 만든 만큼 시장활성화를 위해서 열심히 뛰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몇 차례의 사전 회의와 토론을 거쳐 오늘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바 우선 빈 점포와 창고로 사용하고 있는 점포를 대상으로 도․소매업종을 유치하여 일반음식점 서비스업 위주의 현실에서 업종 다양화를 도모한 후 전통시장 등록을 하여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노후된 시장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점주와 상인들 간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상호 협조하여 시장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다각도로 찾아가며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황상중앙시장은 6개동 57개의 점포가 지난 1997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황상동, 인의동 일원의 서민들을 위한 시장으로써의 역할을 해왔으나 현재 경기침체, 시설노후로 인해 주민들의 발걸음이 많이 줄어들었고 시장기능이 상실한 실정으로 20여년이 지난 지금 30여개의 점포가 운영 중에 있으나 노후화가 진행된 현재 시설의 보수정비 등이 시급한 실정이다.

문창균 인동동장은 회의에 참석한 점주와 상인들에게 “우리 황상 중앙시장 회원들이 시장을 살리고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신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비교견학 등 발전의 길을 모색하여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주변의 도시재생사업 등 인근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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