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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타임뉴스 = 문미순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일 중산동 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 ‘영종 미개발지역 소2-5, 1-3호선 도로개설공사’착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홍섭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구의원, 인천시의회 시의원, 관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낙후된 영종지역 도로개설공사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김홍섭 구청장은“이번 도로개설은 경제자유구역에서 제외된 운북, 운남, 중산동 일원에 대해 우리구 차원에서 도시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미계획수립지 개발의 시발점”이라며 “이 도로가 완공되면 통행 시간이 단축되어 교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도로개설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운북, 운남, 중산동 일원 미개발지역내 총 330여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도시계획시설 4개 노선(소2-2호선, 소1-3호선, 소2-5호선, 소3-1호선), 약 6.2km에 대해서 지난 2012년도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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