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보훈지청, 8월 우리고장 현충시설 보은군 ‘이승칠 지사 공적비’
이현석 | 기사입력 2019-07-31 10:20:04

[충북타임뉴스=이현석]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장숙남)은 ‘8월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충북 보은군 내북면 봉황리에 위치한 「이승칠 지사 공적비」를 선정했다.

이승칠 지사는 1910년 사헌부 감찰직에 재직 중 경술국치를 당하자 통분을 이기지 못하여 자결 순국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 후 1912년 사망한 일왕의 상복착용 강요에 이를 거부하고 동년 6월 26일 ‘몸이 원수의 상복을 입는다면 이는 만대의 수치다. 이 머리가 떨어지더라도 오랑캐는 될 수 없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보은군 내북면 봉황대에서 투신 순국하였다.

공적비는 내북애향동지회에서 건립하였으며, 2010년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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