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택견의 평화적 가치 세계에 알린다.
-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택견원에서 세계택견대회 열려 -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8-29 11:22:39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세계 택견인들의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택견의 고장 충주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세계택견대회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및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연계하여 동시에 개최되며, “택견, 세계 평화를 잇다"를 주제로 호암동에 위치한 택견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 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의 전승지인 충주의 위상을 전 세계 무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택견원 야외 마당에 특설 경기장을 설치했다.

이번 대회는 폴란드를 포함한 25개국 70명의 해외 선수단과 국내 선수단 430명이 출전하여 본때뵈기 국가전, 본때뵈기 개인전, 견주기 개인전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세계택견대회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택견의 평화적 가치를 세계무예마스터십에 참여하는 해외 무도인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공연을 통해 택견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홍보하고 택견의 전승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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