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생대추 일본인 입맛 공략에 나서다!
- 정상혁 군수, 동경 신주쿠에서 보은생대추 판촉행사 -
한정순 | 기사입력 2019-11-07 13:36:58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정상혁 보은군수와 강석지 보은군산림조합장, 다카치호 물산 나건용 대표는 명품 보은대추의 맛을 알리기 위해 오는 9일 재일충청협회 임원들과 함께 하루 10만 명이 몰리는 동경 신주쿠에서 보은생대추 판촉행사를 가진다.

이번 판촉행사는 2015년부터 보은대추를 수입해 일본에 공급하고 있는 다카치호 물산(대표 나건용)이 보은군의 해외 지원을 받아 일본의 대형마켓 ‘돈키호테’ 등 5개 유통매장에서 실시하는 한편 신주쿠 거리에서 시식행사를 한다.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에는 31개 회원업체가 소속되어 있고 다카치호 물산 나건용 대표가 회장으로 있다.

정군수는 제3회 코리아페스티벌/김장페스티벌에도 참석해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대추 홍보활동도 벌인다. 코리아페스티벌은 11월 9일 동경한국학교에서 개최되며,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등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재일한국인과 일본인, 외국인 등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행사이다.

군은 2015년부터 일본으로 건대추를 수출하기 시작해 매년 수출물량을 늘려오면서 대추가 생산되지 않는 일본 소비자에게 보은대추에 대한 인식을 높여왔다.

금년에는 일본시장 진출 4년 만에 현재 3톤의 생대추를 일본에 보냈는 바 물량이 확보되는 한 앞으로 7톤까지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현재 싱가포르에는 저가의 중국산 사과대추가 진출해 있어 대추에 대한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싱가포르의 웰빙트렌드와 함께 건강식품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분위기에 가격이 높더라도 아삭한 식감과 당도가 높은 보은대추를 선택하는 싱가포르 국민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군수는 “그동안 꾸준히 일본시장의 문을 두드려온 결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일본 수출을 경험삼아 대추 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해외수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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