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따뜻한 보금자리, 함께여서 외롭지 않아요
- 충주 금가면 신대마을 공동생활경로당 입주식 -
한정순 | 기사입력 2019-11-28 11:09:26

[충북타임뉴스=한정순기자]충주시 금가면 신대마을경로당이 올 겨울 마을 노인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27일 공동생활경로당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영호 신대1리 이장, 이상철 경로당 회장,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해 공동생활경로당 입주식을 축하했다.

신대마을경로당은 10여명의 노인들이 숙식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이불과 식기에 각자 명찰을 부치고, 옷장과 쇼파, 취사도구도 구입해 노인들은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에서 여가생활은 물론 숙식을 함께 해결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김 모 할머니는 “오가는 사람도 없이 냉기만 남아있는 썰렁한 집에서 혼자 지내기가 많이 외로웠는데 이렇게 여럿이 식사준비도 하고 같이 잠도 자게 되어서 외롭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류정수 금가면장은 “농촌마을은 고령화로 인해 홀로 지내는 노인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며, “앞으로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생활경로당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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