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보훈지청, 월남참전유공자 발굴 및 국가유공자증서 전수
이현석 | 기사입력 2019-11-29 12:32:39

[충북타임뉴스=이현석] 충북남부보훈지청장(장숙남)은 11월 29일(금) 정부주도 국가유공자 발굴 관련 월남 참전자 중 미등록 생존 발굴자로 계신 청주시 분평동에 거주하시는 고효지 님을 초청하여 국가유공자증서 및 유공자증을 전수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등록되신 고효지 님은 1966년부터 1969년까지 군복무중 1968년 월남전에 참전하였으나, 그동안 참전유공자에 대한 제도를 몰라 등록을 못하시다, “정부주도 국가유공자 발굴 등록 사업"에서 미등록된 참전유공자로 확인되어 충북남부보훈지청에서 직접 등록 신청을 안내한 후 참전유공자로 등록하게 되었다.

월남 참전용사이신 고효지 님께서는 "국가유공자 등록 제도를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국가가 직접 찾아서 등록하게끔 안내를 해주고 국가유공자로 예우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부는 참전유공자분들께 참전명예수당(월 30만원)지급 및 의료비 감면, 국립묘지 호국원 안장 등의 국가유공자로 보상과 예우를 하며, 이 외에도 지방자치단체마다 참전명예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숙남 지청장은 “앞으로도 보훈제도를 몰라 아직까지 등록을 하지 못한 참전유공자분들을 한분이라도 더 찾아 예우해 드리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며, 이미 사망한 참전자도 국가유공자로 기록?관리하고 관련 유족을 찾아 대통령명의의 국가유공자증서 수여하고 국립묘지 이장 등 명예를 선양하는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따뜻한 보훈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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