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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타임뉴스=한정순기자]충주시는 17일 (사)한국장애인부모회충주시지부와 충주시 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 운영에 대한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달 6일 충주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위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한국장애인부모회충주시지부를 위탁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장애인부모회충주시지부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충주시 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의 운영을 맡게 된다.
본 시설은 구 의료원 부지에 준공한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0년 1월에 문을 열 예정이며, 시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확충으로 재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 장애인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실시, 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다지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장애인에게 재활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가족구성원들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장애인 재활증진과 권익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창립된 (사)한국장애인부모회충주시지부는 장애인 가족들의 권리와 재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성서동에 Happy Day 교육센터를 오픈하여 장애인가족에게 기회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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