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배려 이동 편의 확대 추진하는 충주시
- 장애인 콜택시 아침시간에 확대 운행, 차량 3대 증차 -
한정순 | 기사입력 2019-12-31 10:52:47

[충북타임뉴스=한정순기자]충주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를 아침시간대 확대 운행 및 차량 3대를 증차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 콜택시 운행시간은 기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였으나, 출․퇴근 등 실질적 이용수요가 많은 아침시간과 편성 및 수요가 적은 심야시간을 조정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로 조정 운영한다.

변경된 운영 시간은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차량 4대를 먼저 시범 운행하고 운행 결과에 따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콜택시는 이동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특장 승합차로 휠체어에 탄 채 승차가 가능하다. 이용료는 기존과 변동 없이 1일 전 사전예약제로 기본요금 5㎞/1,000원, 추가 요금 1㎞당/200원이며 지역 내 운행 시 최대 5,000원이 부과된다.

운행예약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충주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 콜센터(☏857-6161)’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또한, 장애등급제 폐지 등 이용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늘어난 이용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장애인 콜택시 3대를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확대를 위한 운행 시간 조정 및 차량 추가도입으로 교통약자 맞춤형 서비스가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차량을 늘려 차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