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전바이오(주), 친환경농자재 연1,200톤(240억원) 수출협약 체결
- 코트디부아르에 이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시장 석권-
한정순 | 기사입력 2020-01-07 14:02:16

[충북타임뉴스=한정순기자]충북도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코스 스틸(주)과 명전바이오(주)가 친환경농자재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이코스 스틸이 명전바이오에서 생산하는 수용성규산염을 월 100톤(연간 1,200톤) 수입하여 현지에서 액상제품을 생산·판매하고, 명전바이오는 액상제품 생산라인 설치와 2~3년 후 현지에서 원료자원을 개발하여 수용성규산염 생산이 가능하도록 기술지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체결에 앞서 명전바이오 본사에 쉬페로 시구테(Shiferaw shigute) 주한 에티오피아대사와 에티오피아 이코스 스틸 추창호 회장 등 9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 방문하는 것으로 1차 방문때 직접 본사를 찾아 제품을 확인하였고, 이번에는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수립하고자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명전바이오는 수용성규산염(SiO3)으로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술혁신 중소기업으로 자사만의 독자적인 열처리 이온화 기술이 적용돼 만들어진 액상 수용성규산염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벼·과수·과채류·엽채류·근채류 등 모든 농작물에 사용이 가능해 농업계의 만능엔터테이너라 불릴 정도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번 수출 양해각서 성사로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적극 지원을 위해 86개 세부 시책(72억원)을 마련하는 등 금년도 235억불 수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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