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운영하는 충주시
- 충주공용터미널, 충주역, 충주노인복지관 등 3곳에 설치... 감염증 대응 강화 -
한정순 | 기사입력 2020-02-04 10:11:15

[충북타임뉴스=한정순기자]충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3일부터 다중이용시설에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다중밀집 장소인 충주공용터미널, 충주역, 충주노인복지회관 등 3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감시 관찰하고 있다.

열화상 감지 카메라는 카메라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이 37.5도를 넘길 경우 경보음을 통해 이를 알려주는 장비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감염병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세정제 사용을 의무화하고, 기침 및 발열 등 이상 징후를 보이는 시민을 발견할 경우에는 즉시 병원 진료 안내를 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이동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장비를 배치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황변화에 따라 신속한 대응조치를 마련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방문 후 발열, 호흡기 의심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와 시 보건소(☏850-0458, 0459, 3432, 3441, 3410)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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