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 적기 농작업 위해 일손 보탰다!
도 농업기술원 직원들 천안 배 농가 찾아 인공 수분 도와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4-14 10:35:46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소속 공무원 20여 명이 도내 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도 농업기술원은 14일 천안지역 배 농가를 방문해 배꽃 인공 수분 등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이 지연되고, 국내 자원봉사가 감소하는 등 영농현장의 심각한 일손 부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

인공 수분은 적기를 놓치면 착과율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 소득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배꽃 만개기인 이번 주 배 농가에서는 집중적으로 인공 수분을 실시해야 한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주 특히 많은 일손이 필요한 배 농가를 선정해 인공 수분 작업을 도왔다.

도 농업기술원 한익수 기술보급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걱정하는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모였다"며 “농작업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최선을 다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부터 자원봉사센터 및 공공기관 등이 영농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일손 부족 농가 상황을 파악해 공유하는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635-6161)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는 오는 6월 말까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