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어린이급식센터 수탁기관에 '경북대 신학협력단' 선정
남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사업을 체게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해
김병철 byungchul66@hanmail.net | 기사입력 2020-11-17 17:29:11
[대구타임뉴스 = 김병철]대구 남구청은 지난 3일 구청 회의실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현재 운영 기관인 경북대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는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열렸다.
남구는 수탁기관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의원, 식품조리 관련 대학교수, 남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남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등 민간위원 5명, 관련 공무원 3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8명의 심사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 산학협력단에서 수탁 운영해 오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최근 2년 동안 지역 내에서 식중독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이 컸다"면서 “특히 앞으로도 수탁기관을 통해 안전한 어린이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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