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산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 개최한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와 마을을 잇다. 행복한 배움을 꿈꾸다.
나정남 | 기사입력 2020-12-11 14:28:59
[서산타임뉴스=나정남기자]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12월 10일(목)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와 마을을 잇다. 행복한 배움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2020 서산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과 서산시 평생교육과 관계자와 마을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서산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축사에서 “온 마을이 배움터이다. 학교가 마을로 마을이 학교로 이어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서산의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을 받기를 바란다." 라고 격려했다. 이연희 서산시 의장은 “엄마의 마음으로 지역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겠다. 서산행복교육지구가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서’를 발표한 김윤주 교사(서산 석림초)는 서산행복교육지구 설문평가를 바탕으로 서산시민들과 학생들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특히 청소년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시설이 생기길 바라고 있다. 문화적 소외지역인 외곽 지역의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중간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조례제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서산마을교육공동체를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선행 사례로 본 서산행복교육지구 발전 방향’을 발표한 박동국(서울시 교육자문관)은 서산시 주민 전체가 주체가 되어 아동. 청소년. 교육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한 제안- 어린이, 청소년이 활기찬 서산! 을 바란다. 에서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1조(수련시설의 설치, 운영 등)에 따라 읍, 면, 동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1개소 이상 설치. 운영하여야 한다.

서산시 는 청소년 문화의 집 1개소만 운영되고 있다. 서산 15개 읍, 면, 동 지역에 모두 청소년 문화의 집이 들어서기를 바란다. 고 강조했다. 현재 서산시 에는 청소년수련관 1개와 청소년문화의 집1개 총 2개의 청소년 문화시설이 운영되고 있는데 노인여가시설 388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에 대해 잘 아는 청소년,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을 길러내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제안하였다.

서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서산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해오고 있는데 2020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과제를 공교육혁신, 마을교육활성화, 마을교육생태계조성에 두고 수업혁신을 통한 마을교육지원, 기초학력강화를 위한 수업지원 마을교사제, 작은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찾아가는 마을체험버스 운영, 학부모 교육지원단 운영, 서산사랑999 아라메 체험, 마을교사 양성을 위한 시민배움터 운영,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마을교사 네트워크 구축,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마을축제, 학생 제안형 청소년 자치학교, 서산 행복마을학교 발굴 및 운영지원, 서산행복교육지구 상설협의체 운영, 서산행복지구 성과보고회, 마을교육공동체 확산을 위한 연수 및 홍보, 거점형 방과후 돌봄체제 구축 기반조성을 완료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서산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에서 제언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학생, 교직원, 학부모)에 의한 마을교육공동체 실현, 마을 구성원(지자체, 마을기관, 주민 등)에 의한 마을교육공동체 실현, 학교와 마을전체가 노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시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한다 고" 강조했다.

[서산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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