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초·중·고등학생 대상 미래 세대 인식 개선 나서
최영진 | 기사입력 2021-03-22 12:33:44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사회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가 결혼·출산과 가족친화적인 삶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저출산 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천안시가 양성한 인구교육 강사 9명은 교육을 희망하는 초·중학교(28개소) 학생 3,321명을 대상으로 123회에 걸쳐 진행한다. 연말에는 수능시험을 마친 고3학생을 대상으로 추가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교육활동에 앞서 18일 강사진과의 실무 간담회를 열고 결혼·출산에 대한 일방적 강요보다는 가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 양성평등, 일·가정양립 문화조성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논의했다.

시는 ‘찾아가는 인식개선 교육’외에도 충남 최초로 ‘가족친화기업의 일가정 양립 우수 사례’ 등을 담은 저출산 인식 개선 교육 3개 과정을 개설했다. 천안시사이버평생학습센터(www.cheonan.go.kr/lll.do)를 통해 누구나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윤은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 세대의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저출산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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