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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는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먹거리를 제공하여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어려움에 처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여 먹거리를 매개로 지역선순환경제체계를 구축하는 구미 푸드플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이자 장세용 구미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와 관련된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전략이다.
구미시는 푸드플랜의 안정적인 실행을 위해 공공성을 담보한 운영주체 필요성에 따라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재단법인 설립 타당성 용역, 조례제정,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회 통과, 재단 초대 임원 선출, 운영규정 마련, 발기인 총회, 도 설립허가 등 제반 절차를 완료하였고, 7월 직원채용을 거쳐 8월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재단법인은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 운영을 시작으로 공공급식지원센터, 농산물안전성 확보, 농가조직화, 기획생산체계 구축, 원료 농산물 가공 활성화, 유통경로 다각화 사업추진 등 푸드플랜 실행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관계시장 개척, 월소득 150만원 3,000농가 육성, 2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공급체계는 구미 푸드플랜의 필수 전제로서 이를 위해 구미푸드 통합인증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미푸드 통합인증시스템 구축이란 생산-가공-소비분야의 통합적 안전성 관리체계 구축(지역인증)을 통하여 시민 누구에게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정책 과제이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가교육, 생산 및 유통단계에서 토양, 수질검사,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여 해당 검사를 통과한 농산물에 대해서 인증을 부여하고, 로컬푸드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 관계 시장에 농산물을 공급하여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부모 모니터링단구성을 통한 상시 감시,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외부 기관에 검사 의뢰 를 통해 구미푸드 인증에 대한 공신력을 높이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를 위해 2022년까지 기본지침 마련, 관련 조례 제정, 전담조직 신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2024년까지 2,000농가 인증 및 구미시 전체 먹거리 적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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