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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 고양시가 지난 6일 탄소 중립 도시 구현을 위해 2021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지 노후 주택 16개소를 선정했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지난 6월 탄소중립 도시 선언중 '녹색 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의 일환으로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에너지 개선 비용 50% 이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건물 에너지 성능이 현재 기준에 못 미치는 노후주택에 창호, 단열, 조명 등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를 통한 녹색건축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공재개발 후보지를 제외하고, 에너지 성능 개선과 무관한 공사 항목을 조정하는 등 심의의견을 반영한 대상지 16개소에 총 8170만 원을 지원 하게 됐다.
시는 기존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공공건축물과 민간 건축물을 구분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존 건축물의 녹색 전환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지원방안 마련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공감이 필요하다”며 “시에서는 더 많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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