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2년 연속 우수상
최영진 sosyoungjin1@hanmail.net | 기사입력 2021-09-13 11:19:48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지난 9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2021년 충청남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세정과 강혜원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해에도 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상을 거머쥐었다.
충청남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발표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천안시, 서산시, 논산시, 계룡시, 당진시, 서천군)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 발표 및 세수 확충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천안시는 이번 발표대회에서 ‘취득목적 중심에 의한 농지취득세율 조정방안’이라는 주제로 공평과세 원칙아래 농지취득 시 취득목적 불문 저율의 세율을 적용하고 있는 현황을 지적하며, 투기목적으로 농지취득 시 일반세율 적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제시해 서류평가와 발표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천안시 세무공무원 지방세 연구동아리 ‘세상애(稅想愛)’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연구동아리의 지방세 제도개선 및 신세원 발굴 등과 관련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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