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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협 포항,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및 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 열어

포항KTX와 손잡고 함께하는 세상으로 한 걸음 나아가다

박서윤

yjinpark204@naver.com | 기사입력 2021-11-09 15:37:45

[포항타임뉴스 = 박서윤 기자]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이경목, 이하 포항시지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여성자립지원센터는 10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 포항KTX 역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및 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항KTX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역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장애인 및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올바르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포항시지회는 역사 내에 카툰을 전시하여 역사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카툰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고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포항시지회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및 장애인편의시설 안내, 여성장애인의 인권보호를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강조하며 시민들과 이용객들의 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이경목 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향한 소중한 발걸음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굳은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