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광양 부시장, 성탄절 연휴 코로나19 확산 차단 총력 지시
강민경 | 기사입력 2021-12-25 19:15:03

[광양타임뉴스=강민경기자] 광양시는 성탄절 연휴를 맞아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복지국장, 관광문화환경국장, 코로나19 업무 부서장, 12개 읍·면·동장 등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정보 공유, 효율적 대응을 위한 협조·지원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현재 단계적 일상 회복 조정 방역수칙을 12월 23일 0시~내년 1월 2일 24시 시행 중으로, 당직실과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특별방역 점검 등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식당, 카페, 주요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과, 교회 등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재난문자방송, 마을방송 실시, 선별진료소 운영 등으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발생 상황 시 즉각 대응하도록 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예외 없이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코로나19 백신 3차 추가 접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탄절 연휴기간 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연말모임과 타 지역 방문 자제,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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