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새해 첫 교육발전협의회 개최…지난해 현안 18건 처리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1-20 22:29:08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새해 첫 교육발전협의회 희의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협의회는 군의 교육정책과 교육 관련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들을 협의‧조정하는 자문기구로, 의장인 유두석 장성군수와 군의회 의원, 장성교육청 공무원, 교육 관련 실무자, 학부모 등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에 필요한 정책과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은 실무추진단을 통해 청취한다. 실무추진단은 학부모 위원과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회장으로 조직돼 있으며, 학부모 간 SNS를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장성군은 2022년을 교육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 밖 환경 개선, 교통 안전 시설물 설치, 장성군 외국어체험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 11건의 제안을 건의했다. 향후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건의된 제안 처리결과를 오는 3월 회의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해 교육발전협의회에서 제안된 소프트웨어 교육, 학교숲 조성, 마을 교육 공동체 구성, 학교 환경 개선 등 총 18건은 즉시 검토를 마쳤으며, 교육 현장의 민원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군 관계자와 학부모, 학교장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 5월 장성교육지원청, 장성경찰서, 장성소방서 4개 유관기관과 교육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인재 육성과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장성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군은 장성하이텍고등학교 내 ‘창의융합교육관’ 건립에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교육은 장성의 미래 100년을 좌우한다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문제"라며 “교육발전협의회를 통해 교육현장의 이슈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교육 지원도 점차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