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교통안전 패넌트 설치
-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에 대한 경각심 고취 -
한정순 | 기사입력 2022-02-04 07:50:34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는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및 운전자 주의를 환기시켜 보행자의 안전한 횡단을 유도하는 ‘교통안전 패넌트 설치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패넌트 설치사업은 지난해 11월 충주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협의한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협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도심 내 운전자 중 약 81%가 우회전 시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어도 양보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회전 시 보행자와 상충이 일어나는 교차로를 대상으로 ‘보행자 주의 패넌트’를 부착한 결과 보행자에게 통행우선권을 양보한 비율이 시행 전보다 약 1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또한 최근 3년간 횡단 시 일어난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의 주야간 사고 비율을 비교해 보면 각 41.1%, 58.9%로 야간에 일어난 사고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시는 교통안전공단충북본부는 합동으로 최근 5년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지역인 법원사거리, 신연수사거리, 충주여고사거리 GS공판장 앞 등 20개 교차로 80곳에 보행자 주의 및 교통사고 다발지점 주의 안전 패넌트를 설치했다.

시는 차량이 우회전하기 전 ‘우회전 시 보행자 주의’ 문구를 확인함으로써 보행자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주안점을 뒀으며 특히, 이번에 부착한 패넌트는 야간 차량 전조등에 반사되기 때문에 야간 사고 예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안전 패넌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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