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이자 비용 지원사업 추진하는 충주시
- 1인 5천만 원 이내 융자금 3% 이자로 3년간 지원 -
한정순 | 기사입력 2022-02-11 08:26:07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이자 비용 지원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근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소상공인 이자 비용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이자 비용 지원사업의 신규 대출 규모는 100억 원이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 이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주소와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으로 1인 5천만 원 이내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시와 협약한 금융기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들의 대출 편의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존 2곳의 금융기관(영업점 기준 4곳)에서 6곳(영업점 기준 18곳)의 금융기관으로 금융지원 기관을 확대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 이자 비용 지원사업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 했다.

한편, 소상공인 이자 비용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경제기업과 경제정책팀(☏850-6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소상공인 이자비용 지원사업 (지난 설명절 동네슈퍼 장보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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