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육상선수단 창단식
- 前 예천여고 최인해 감독, 김규나‧윤대욱 선수 총 3명 구성 -
김용직 | 기사입력 2022-03-12 15:04:48

[예천타임뉴스=남재선 기자]예천군은 11일 오후 4시 군청 대강당에서 육상 종목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인 ‘예천군청 육상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대한육상연맹 김동주 부회장 및 김정봉 상임부회장, 한국대학육상연맹 회장, 경상북도·예천군의회 의원, 예천군체육회, 경상북도와 예천군 육상연맹 관계자가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체육사업소 육상단 창단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학동 군수의 창단사 및 내빈 축사, 단기 수여식, 꽃다발 전달 식순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은 지난 1여년 간 준비를 거쳐 지난해 12월 현 대한육상연맹 전무이사이자 전 예천여고 교사이신 최인해 감독, 단거리와 멀리뛰기 김규나 선수 그리고 장대높이뛰기 윤대욱 선수를 영입 총 3명 선수단을 구성해 창단했으며 추후 선수는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1983년 양궁선수단 창단 이후 30년 만에 두 번째로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함으로써 스포츠 웅군으로 면모를 대내외에 알릴뿐 아니라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은 3월부터 시작하는 각종 전국 실업육상대회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이를 통해 예천군 홍보 증대, 지역 내 육상 붐업, 우수 육상 선수 영입 등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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