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日역사 왜곡 교과서 시정" 촉구 성명서 발표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3-30 22:25:43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30일 조선인 강제동원 삭제, 일본군 ‘위안부’ 등 전쟁범죄를 축소하고 은폐한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대해 “일본정부의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장 교육감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허황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작년에 이어 또다시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에서“일본 정부가 그간 스스로 밝혀왔던 과거사 관련 사죄․반성의 정신에 입각한 역사교육을 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일본은 역사를 직시하고, 역사 앞에 겸허해야 하며,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화합을 저해하는 역사 왜곡을 즉시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일본은 더 이상의 역사 왜곡을 멈추고, 일본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진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른 역사교육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독도체험관을 활용한 독도교육, 독도지킴이학교운영, 전남의 3․1운동 자료를 개발․보급해 독도․역사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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