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면, 사랑의 메아리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
남재선 njs386@naver.com | 기사입력 2023-02-13 11:03:55
[의성타임뉴스=이단비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안평면 자생 민간봉사단체인 사랑의 메아리(회장 하영진)는 지난 2월 7일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5가구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여 차가운 겨울 날씨 속에 지역민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자녀 사망으로 홀로된 노인 및 주택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3가구에 각 50만원씩, 암투병 및 극빈가구 2가구에 각 100만원씩을 전달한 하영진 회장은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1997년 1월 창립, 안평면 내 불우한 이웃들과 슬픔을 같이하고 사랑과 봉사로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만들어져 지금까지 이어온 이 모임은, 회원들의 자발적 납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비공식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