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실생활 수학 체험 연수 운영…교원들 지도역량 강화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4-25 10:09:22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교육청이 지난 24일 나주읍성에서 초중등 교원 25명을 대상으로‘2023. 실생할 수학체험(Math-tour)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전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특색 있는 명소에서의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적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나주 읍성 수학 산책’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체험은 ▲금성관의 역사 ▲내삼문의 높이 복원하기 ▲철비에 새겨진 60간지 ▲인체 척도를 적용한 한옥 ▲수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서대문 등 6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실생활 수학 체험 연수는 4월과 5월 ▲순천만 국가정원 ▲나주읍성 ▲화순쌍봉사 ▲화순운주사 ▲담양가사문학 등 5곳의 명소에서 진행되며 이번 연수는 지난 21일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목포청호중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수학도 실생활에서 얼마든지 학습할 수 있음을 느끼게 됐다."면서 “수학공감학교 및 수학동아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함께 꼭 이곳에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2023년도에도 수학융합프로그램개발 연구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Math-tour 프로그램 개발을 확산할 예정이다."며 “이런 과정이 전남의 특화된 지역 교육과정 운영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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