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청소년 디지털 교육으로 함께 성장
-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베트남에서 디지털 교육봉사 성료
최영진 | 기사입력 2023-08-10 16:03:53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이 6박 8일간 베트남 하이즈엉성 뜨기현 다이동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교육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최인선)은 6박 8일간 베트남 하이즈엉성 뜨기현 다이동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교육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자원봉사활동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3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공모사업에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18명의 한국 청소년봉사단원과 6명의 타이응웬 경제공학대학교 한국어학과 베트남 대학생들은 ‘디지털 교육으로 하나 되는 한-베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베트남 초등학생 400명에게 미래 디지털 리더로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오조봇(교육용 코딩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교육과 가상현실(VR) 체험꾸러미를 활용한 증강현실 체험은 베트남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더불어 유익한 교육을 제공했다. 또 교육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봉사단을 환영하는 지역행사에서는 베트남 청소년들과 함께 북청사자놀음·진주검무·봉산탈춤 등 한국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여 교류 관계를 확고히 했다. 행사에는 하이즈엉성 우호협력센터장, 뜨기현 청년단 비서실장, 다이손읍 당비서실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이 6박 8일간 베트남 하이즈엉성 뜨기현 다이동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교육봉사에 참여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천안시]
최인선 관장은 “이번 한-베 청소년 디지털 교육봉사이 양국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교류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교류를 통해 베트남과 꾸준한 우호 관계를 맺겠다"고 말했다.

파견 봉사단원들의 디지털 교육봉사 활동 그리고 베트남 청소년과 함께 만든 영상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홈페이지)과 누리소통망(SNS), 그리고 사후활동에 구축될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공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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