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환 전 포항시장, 포항시에 향토도서 등 도서 1,400여 권 기증
전찬익 | 기사입력 2023-08-16 17:04:32
포항시는 박기환 전 포항시장으로부터 도서 1,400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박기환 전 포항시장이 평생 수집해온 향토자료 등 일반도서 도서 1,000여 권과 5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신간 도서 400여 권이다. 특히 어린이 도서는 독서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둔 포은오천도서관(어린이 특성화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박기환 전 포항시장은 포항 동지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상대 경영학과 및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5년 지방 선거에 출마해 민선 1대이자 제34대 포항시장으로 당선돼 1998년까지 포항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현재 포항에서 공인회계사, 세무사로 활동하며 정치 원로로서 정치·경제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귀중하고 가치 있는 자료들을 기증해주신 박기환 전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자료를 의미 있게 잘 활용해 많은 시민들이 폭넓은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진. 박기환 전 포항시장(사진1 우측)이 포항시에 도서 1,400여 권을 기증했다. (사진2. 좌측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박기환 전 포항시장, 박기환 전 포항시장의 배우자 이점숙, 이강덕 포항시장의 배우자 최혜련)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