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치매안심센터, 백화점, 시장 등서 치매예방 홍보 전력
- 9월부터 시내버스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으로 치매 인식개선 집중 홍보
최영진 | 기사입력 2023-08-22 12:06:14

천안중앙시장 전광판을 통해 송출된 치매예방 홍보문구.[사진=천안시]
[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천안시가 치매 조기 검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백화점, 시장 등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치매 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22일 동남구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천안중앙시장,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광판과 NH농협 자동화기기,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치매 인식개선 메시지를 송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5년간 증가추세를 보이는 초로기 치매(65세 이하 치매 환자) 관련 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와 보건소 전광판,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노인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버스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검진을 홍보한다. 카페와 음식점 등에 치매 인식개선 문구와 치매예방 홍보영상 QR코드가 인쇄된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치매 검진은 거주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차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는 단국대병원·순천향대병원·천안의료원·천안충무병원·두신경과의원·혜강병원 등 치매안심센터 협약병원으로 연계해 2차 진단검사와 3차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관리하면 인지 능력이 악화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 검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치매안심센터(동남구 041-521-3343, 서북구 041-521-57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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