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하주령 작가의 ‘해무늬원’ 선정
- 국내외 50개 정원작품,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에 전시
강민경 | 기사입력 2023-09-19 23:04:24

AIPH상을, 장정아 작가의‘쉼’이 실내정원 시즌Ⅱ 분야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타임뉴스=강민경기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시연출 경연대회’에서 하주령 작가의‘해무늬원’이 AIPH상을, 장정아 작가의‘쉼’이 실내정원 시즌Ⅱ 분야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산림청・전라남도・순천시가 주최하고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주관한‘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시연출 경연대회’시상식이 지난 18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작가들의 작품조성 영상시청 ▲천제영 박람회 사무총장, AIPH 회장의 축사 ▲AIPH 심사위원 총평 ▲시상식 ▲기념촬영 및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연출 경연대회 AIPH상을 수상한 하주령 작가의‘해무늬원’은 순천만 구하도를 모티브로 생명의 순환을 담은 치유정원을 조성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뛰어난 디자인 및 작품 유지관리로 전시연출 경연대회 50개 작품 중 최고점을 받았다.

또한‘실내정원 시즌 Ⅱ 부문 ▲최우수상에는 장정아 작가의‘쉼’▲금상에는 박미 작가의‘The 꽃자리’ ▲은상에는 김지현 작가의‘쉼표(,) ’▲동상에는 정미숙 작가의‘감성 새싹’, 김아영 작가의‘공간’이 뽑혔다

이번 전시연출 경연대회 50개 중 30개 정원작품(실외정원 10, 실내정원 시즌 Ⅱ 20)은 10월 말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전시되어 누구라도 관람할 수 있고, 실외정원 10작품은 박람회 이후에도 계속 전시된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AIPH 심사단 8명이 경연대회 2차 국외심사를 실시했으며, 심사단인 AIPH 사무총장 팀 브리어클리프(Tim Briecliffe)는 “지금껏 보지 못한 세계적 수준의 작가정원 조성 그리고 박람회 개막 이후 5개월 동안 최상의 작품 유지관리 수준에 놀랍다”라며 “수준 높은 작품 모두에 AIPH상을 시상하지 못한 게 아쉽다”라고 말했다.

천제영 박람회 사무총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보여준 정원작가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며 “전시연출 경연대회가 박람회를 대표하는 핵심콘텐츠로 자리잡아 박람회 성공에 기여해 고맙다”라며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정원도시 순천에 생활 속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정원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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