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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한총리 해임가결에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발목잡기뿐

김동진

kdj007700@hanmail.net | 기사입력 2023-09-22 09:26:06

[타임뉴스] 김동진기자 = 21일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총투표수 295표 가운데 찬성 175표, 반대 116표, 기권 4표로 한 총리 해임건의안을 의결했다. 과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 주도로 헌정사상 첫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처리됐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민생을 내팽개친 야당, 사법 리스크에 빠진 제1야당 대표가 초래한 희대의 비극이자 헌정사의 오점"이라고 맹비난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발목잡기밖에 없는 민주당의 무능만 두드러질 뿐"이라며 이같이 논평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물타기 하기 위해 국정 공백과 국민 불편이 뻔히 보이는 해임건의안을 도구로 삼는 민주당을 과연 대한민국의 공당(公黨)이라고 할 수 있겠나"라며 "총리 해임을 건의하는 막장 투쟁이 진정 민생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는가"라고 .민생을 내팽개친 야당, 사법 리스크에 빠진 제1야당 대표가 초래한 희대의 비극이자 헌정사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이 만능 '치트키'라도 되는 것처럼 외교부 장관, 국방부 장관 탄핵을 운운하다가 이번에는 국무총리까지 해임하겠다는 민주당"이라며 "이럴 거면 뭐 하러 정부가 있고, 뭐 하러 대통령의 국무위원 임명권이 존재하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해임건의안은 강제성이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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