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 (舊 북부화물터미널) 부지로 이전 환영!
김승수 의원, - 도시 농업정책 도약 계기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친환경 주민 여가 공간 조성 기대 - 김승수 의원 “대구시 및 북구청 관계자 만나 적극적 설득…앞으로도 이전 계획과 실행에 차질 없도록 꼼꼼히 챙길 것”
김용직 | 기사입력 2023-11-07 08:24:13
사진 김승수 의원 ( 국민의힘 · 대구 북구을 )
[대구타임뉴스] 김용직기자 =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7일(화), 대구시 농업기술센터가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 터(舊 북부화물터미널) 부지로 이전이 확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이전사업은 내년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설계 및 공사를 거쳐 2027년 하반기 준공 및 이전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1998년 완공된 이후 국내·외 여건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지역 농업인력을 육성하고, 다양한 농업 서비스와 기술을 보급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현 농업기술센터는 개청 당시와 비교하여 교육생이 10배 증가했고, 경작 실습을 위한 공간 부족 등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농산물 안전분석, 친환경 축산관리, 치유농업 등 연구·개발 국비 공모사업을 유치할 공간이 부족하여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김승수 의원은 당선된 이후부터 대구시·북구청과 끊임없이 협의하며 시유지인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 부지 활용 필요성과 대구 북구을에 공공기관 유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했다. 

이전 부지는 현 농업기술센터보다 약 3배 넓고, 도시철도 3호선(매천시장역)과 인접할 뿐만 아니라 북대구 및 칠곡IC와도 근접한 교통요충지로,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다. 

새로운 청사에는 농업 연구시설 외에 창업농교육 실습장, 스마트팜, 도시민을 위한 생태학습 체험장, 어린이 농심체험장, 치유정원이 함께 조성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달성군·군위군 농업기술센터와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게 되어 기술 공유가 유리해질 뿐만 아니라 스마트 농업을 위한 기술개발 및 청년창업, 치유농업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여 지역농업기술 중추 기관으로서의 역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교육생 등 연간 약 10만 명이 농업기술센터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가 북부화물터미널로 이전이 확정된 데에는 지역구 의원인 김승수 의원이 주민과의 지속적인 면담뿐만 아니라 대구시 및 북구청 관계자를 만나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설득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승수 의원은 “대구 인구의 10%가 넘는 25만 대구시민이 거주하는 대구 북구을에 공공기관이 전무한 상태에서 대구농업기술센터가 이전되면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시·북구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농업기술센터 이전 추진계획과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대구 북구을 지역은 대구신공항 관문 도시로, 학정동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부지에도 2차 공공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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