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총선]국회 영주•봉화•영양 VS 의성•영덕•청송•울진 획정 임박 '임종득 탄탄' '박형수 험로'..
▷여야 전국 17개 선거구 획정안 영주•봉화•영양 조정안 곧 발표 예정 ▷의성•영덕•청송•울진 획정시 김재원 전 최고위원 VS 현직 박형수 격돌 예상
김정욱 | 기사입력 2024-01-20 16:57:18

[타임뉴스=김정욱]국민의힘 공관위 공천신청자 심사평가, 공천경선 방식 및 여야 합의한 17개 선거구 개편안 중 영주•영양•봉화 VS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 등 획정안이 이번 22대 총선 경북 북부권 핫 이슈다.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 임종득 전 국방안보실 제2차장 그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반면 현직 박형수 의원은 자칫 김재원 전 최고의원과 격돌할 수 있는 관측이 나오면서 힘겨운 싸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공천신청자 심사평가

[도표 출처 -중앙일보-]

국민의힘 공관위 또한 현직 의원 심사평가 기준을 2개의 유형으로 나누면서 엎친데 덮친 모양새, 당협위원장, 非당협위원장으로 분리한 평가 기준에 대해 전문가들은 '도덕성 및 정당 및 사회기여도와 면접 등 정성평가률을 60% 상당 높게 반영된 것으로 보아 공천 경선방식인 여론조사에서 월등한 결과를 보이지 않는다면 현직 의원 잇점을 없앤 것‘으로 분석했다. 정성평가란 기준이 없는 것으로 각 공관위원관점이 곧 심사 점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지난 11월4일 구성된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인적 분포를 살펴보면, 정영환 공관위원장을 포함해 총10명으로 당내 3인, 외부인사 7인으로 조직됬다. 이들 가운데 법조인 5명과 친윤 핵심으로 알려진 이철규 당 인재영입위원장도 포함됬다. 막후에 '용산 입김' 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더구나 10명의 위원 중 정 위원장을 비롯해 7명이 여의도 정치권과 인연이 없거나 거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당내 인적쇄신 기치에도 촛점을 맞춘 것으로 이해된다. 영남권에 있는 한 당협 관계자는 '현직 의원 물갈이 기류는 확정적' 이라고 했다.

당 인재영입위원장 이철규 의원은 친윤 핵심으로 꼽힌다. 따라서 이 위원장의 공관위 합류가 주는 메세지는 '용산과의 가교(假橋)설'이 우세하다.

공천경선 방식

[도표 출처 -중앙일보-]

이와 맥을 같이 한 공관위는 정당지지도와 개인지지도 관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각 괘를 달리 하면서 4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이중 서울을 제외한 지방은 강원•부산•울산•경남•경북지역으로 당원 50% 일반국민 50% 균등한 배분률을 적용하고 지역을 부산, 울산까지 확대했다. 전문가는 '2권역 해당 현역 의원은 맨발로 살얼음판을 뛰어가는 형국' 이라고 분석했다.

전국 17개 선거구 조정안 중 경북 북부권 1개 구역에 속해있는 현직 박형수 의원은 막장 전략이 상책이라는 설도 나왔다. 더욱이 그는 울진군 평해면 출신이다. 그는 2015~2020년까지 법무법인 영진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던 중 2020년 21대 총선에서 55.83% 지지율을 기록하며 당선됬다.

▲영주•봉화•영양 선거구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 획정안 정계위 2+2 협의체 가동 조만간 확정할 듯

[여야 17개 선거구 조정안 중 경북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및 위원 각 1명 구성 2+2 협의체 현재 가동']-출처 영주시민신문-

이런 가운데 지난해 12.5.일 중앙선관위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 확정위는, 최저 인구 하한선에 못미치는 ‘의성•청송•영덕•군위 선거구에서 군위를 대구로 울진을 의성•청송•영덕(156,005명)으로 하는 확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당시 박형수 의원은 긴급 보도를 내면서 ‘ 공직선거법 규정을 무시한채 오직 인구수 하한 기준에 미달하는 선거구 채우기에만 급급한 졸속 확정안’이라며 즉각 반발에 나섰으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여야 합의하에 간사와 위원 1명으로 구성된 2+2 협의체를 가동하고 획정안을 발표할 것으로 확인된다.

정개특위는 법령상 이의가 있으면 한차례 선거구 재획정을 요구할 수 있지만 이를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 따라서 이번 조정안은 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견된다.

▲획정 조정중인 선거구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도 긍정평가 61.4% 정당지지도 60.2% 상회

[영주 영양 봉화 및 울진 윤석열 국정지지도]-출처 에브리 뉴스]

지난해 6월 영주, 영양, 봉화, 울진 여론조사에 나선 주)에브리씨앤알의 국민의힘 정당지지도를 살펴보면 60.2%를 상회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국민의힘 정당지지도보다 약간 높았다. 반면 같은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18.9%로 낮게 평가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는 영양군이 64.9% 긍정평가로 높게 나타났으며 여타 자치단체 역시 미미한 편차를 보였다.

영주영양•봉화 획정 선거구 출마 선언한 예비후보 임종득 전 국방안보실 제2차장

[국민의힘 국회의원 임종득 예비후보]

임종득 예비후보는 육사 42기로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을 거쳐 육군 17사단장을 역임했다. 2009년 한국 군인으로는 최초로 이탈리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에서 국방정책 연구 파견 근무로 글로벌 감각을 익힌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이에 2016년 박근혜 정부 국방 비서관으로 발탁되면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임 예비후보는 현 윤석열 정부로부터 국가안보실 제2차장으로 임명받으면서 중책을 담당했다. 제2차장 재직기간에는 '폴란드 무기 수출' 및 K-방산 토대를 다질 정도의 질서있는 추진력을 높히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제2차장을 맡으면서 16년 동안 법제화 되지 못한 사이버기본법 제정(안) 입법예고 법제화 기틀을 마련하면서 입법에도 능한 인물로 꼽힌다.

2022년 제2차장실 산하에 ’방산수출 기획팀(가칭)‘을 설치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를 대통령실 내에 설치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고, 윤 대통령은 이 제안을 받아들여 그해 170억 달러(한화 약21조6000만원)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면서 ’K-방산‘ 붐의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 현역 김희국 의원은 '쪼개기 후원금 형사재판 중'에 있으며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당 혁신위 사면으로 현재 광폭행보을 보이고 있다' 만일 선거구 획정이 예정대로 확정된다면 '현직 박형수 의원과 같은 선거구에서 격돌할 조짐이 엿보인다는 당협 관계자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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