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CCTV 가상현실 체험관 새단장
오는 16일부터 비상벨 체험‧물놀이 안전 영상 등 운영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4-15 13:02:04

▲VR 체험관.(사진제공=광주시)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시는 가상현실 공간에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체험할 수 있는 ‘폐쇄회로텔레비전 가상현실(VR) 영상체험관’을 새단장해 오는 16일부터 운영한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 마련된 영상체험관은 기존 2층에서 1층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회선 사업자로 선정된 엘지유플러스(LGU+)의 투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영상체험관은 8세 이상 초등학생, 학부모, 기관·단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CCTV의 종류와 통합관제센터의 역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가상현실(VR) 교육과정은 가상현실(VR)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눌러 관제센터와 직접 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상현실을 통해 비상벨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시민이 긴급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무인정보단말기(Kiosk)를 운영한다. 무인정보단말기에는 물놀이 안전 및 지진 대피 수칙 등 영상을 볼 수 있다.

광주시는 CCTV 가상현실(VR) 영상체험관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재난이나 범죄로부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쇄회로통합관제센터 영상체험관은 2013년 10월 문을 연 뒤 1만 3291명이 이용했으나, 코로나19로 축소 운영하다 중단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가상현실 영상체험관은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을 이해하고 재난·범죄 발생 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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