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전국 곳곳에서 ACC 창제작 공연 만난다
ACC재단, 5월 4∼5일 세종‧광명‧용인‧광주 등서 초청 공연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4-17 19:55:28

▲깔깔나무 포스터.(사진제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5월 어린이날을 맞아 ACC 창‧제작 공연이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ACC재단’)은 오는 5월 4일과 5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광명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 광주시 북구 등의 초청으로 ACC 어린이 창‧제작 공연 4개 작품을 유통한다고 밝혔다.

먼저 5월 4일 광주에서는 인형음악극 ‘깔깔나무’가 북구문화센터 무대에 오른다. 이어 5월 4일과 5일에는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어둑시니’ , 광명극장 ‘보이야르의 노래’,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에서 ‘세 친구’가 잇따라 공연된다.

인형 음악극 '깔깔나무'는 생명과 일상의 소중함을 주제로, 섬세한 목각인형을 전문 연극배우가 연기하며 영상과 음악을 접목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연극 ‘어둑시니’는 관심을 기다리는 전통요괴 ‘어둑시니’와 과도한 관심이 힘겨운 인간 ‘아이’가 만나 서로 우정을 나누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로 그림자 연극, 퍼포먼스 등이 이어져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보이야르 노래’는 쿠시와 리아의 우정을 통해 난민들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하는 아동‧청소년극으로, 난민이라는 문제를 아이들의 시선에 따라 풀어가는 과정을 다양한 소리와 음악, 악기 연주로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공연 전후 프로그램으로 ACC 어린이문화원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세 친구’는 카자흐스탄 유목민들의 민화를 바탕으로 한 공연으로, 밤에 태양이 어디에 숨는지 궁금했던 새끼염소와 아기양, 송아지가 태양을 찾아 떠나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아시아의 문화와 이야기들을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ACC 어린이 콘텐츠가 전국 곳곳에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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