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등 전염병 위기 대처능력 향상시킨다!
4.23(목) 09:30 제이스호텔,『2009 전염병 업무 관련자 워크숍』-
송현경 | 기사입력 2009-04-27 22:49:35

대구시는 AI 등 전염병 위기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4월 23일 오전 9시 30분 제이스호텔에서 전염병관리 분야 유관기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2009 전염병 업무 관련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해 4월 대구시를 포함한 전국적인 AI 발생은 전 국민을 인체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시켰으며, 닭․오리고기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을 입힌 바 있다. 이로 인해 AI, SARS, 신종인플루엔자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이처럼 전염병은 다른 질병과는 달리 외부효과(external effect)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는 개인 차원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유행 시 신속한 대응 및 대처능력을 갖춘 인력 및 대비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전염병관리 분야 담당자간의 상호소통과 정보공유의 계기인 워크숍을 통하여 효율적인 업무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전염병 업무 관련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전염병 관련 모든 기관에서 참석하는데, 시․구․군 전염병 업무 관련자, 역학조사관, 보건환경연구원, 대구광역시 교육청, 국립포항검역소대구공항지소,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유관기관과 대학교수 등 50여명이 동참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전염병 유행 시 원인병원체 규명률 향상 등 현장 역학조사 기본역량 강화를 위한 “역학조사요원 직무교육”과 전년도 사례발표를 통해 기관간 전염병예방활동 정보공유를 위한 방역모의훈련 등이 있다.



특히, 방역모의훈련은 남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등 4개 보건소에서 생물테러, AI 인체감염예방 조치, 집단설사환자 발생에 따른 대책 및 구'군 역학조사반의 대응조치에 대한 문제점, 개선방안 제시, ’08년 대구지역 전염병 발생양상 분석보고 등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대구시는 전염병 위기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3~4시간의 일정으로 소규모 방역모의훈련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역학조사요원 직무교육을 프로그램에 추가하여 1일간의 일정으로 그 규모를 확대․편성하여 워크숍을 진행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전염병 관리 분야 유관기관간 상호소통의 시간을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전년도 AI 발생과 같은 사회위기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이어지는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기여하고자 금번과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임뉴스: 송현경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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