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명학교,한국스페셜올림픽서 메달 휩쓸다
7명 학생참여,육상트랙에서 모든 학생 메달획득 쾌거
송현경 | 기사입력 2009-05-23 14:58:43




정신지체아 교육기관인 대구선명학교(교장 김교식)는 20일(수)에서 21일(목) 동안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총 23개 기관에 소속된 선수 임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2009 한국스페셜올림픽 영남지역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였다.



대구선명학교는 이번 대회에 7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육상트랙에서 모든 학생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육상트랙 400m에서 이정수(전공과)군이 금메달, 조경제(고2)군이 은메달을, 200m에서 여보배(고2)양이 금메달, 송선아(중2)양이 은메달을, 100m에서 박수아(초4)양과 송선아(중2)양이 금메달, 이정수(전공)군이 은메달, 여보배(고2)양과 서민국(중3)군이 동메달을, 50m에서 남시원(초5)군이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육상 이정수(전공과) 선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다른 학교 육상대표선수들과 기량을 겨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전국체육대회에서도 󰡒1위를 하여 학교를 빛내고 싶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타임뉴스/송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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