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분관을 반드시 대구에!
대구시, 국립중앙도서관 과학경제특화 분관 본격적인 유치에 돌입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7-29 06:56:58

대구시는 최근『국립중앙도서관 대구분관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관련 국비예산 확보 등 본격적인 분관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용역을 수행한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문헌정보학과 윤희윤교수)의 최종보고서에 의하면, 대구분관은 과학·경제분야로 특화된 도서관을 부지 7,400㎡, 연면적 35,000㎡, 지하3층~지상5층 규모로 수성구 대흥동 303번지 일원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수성의료지구내 국제도서관부지에 총사업비 1,150억원으로 건립하는 것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립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법원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디지털도서관)은 모두 서울중심의 집중형 체제로 운영됨으로써, 중요 보존자료의 대국민 접근성 및 이용평등성 차원에서 국가도서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고, 특화된 분야의 전문 학술연구용 자료수집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대구시는 부산·광주 분관이 올 하반기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갈 때 대구 분관도 당초 4대분관 계획대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연구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문광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며, 2010년도 국가예산에 기본설계비 10억원 반영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관계 전문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조하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과학·경제분야로 특화된 국립중앙도서관 대구분관이 건립되면 지금까지 추진되어 왔던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구분관 등 중요 R&D 기관과의 상호협력은 물론, 지역기업,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연계로 지역의 학술·과학·경제 발전의 새 장이 마련될 뿐 아니라, 대구경북경제자유도시, 교육국제화특구,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취업 및 고용유발효과,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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