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와 달서구가 여성가족부의 2010 여성친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응모,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12월 9일(목) 오후 1시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지정 협약식을 가진다.

지난 10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정도시 공모를 통해 우리시 중구와 달서구가 선정되어(전국 8곳) 9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백희명 여성가족부장관과 여성친화도시지정 단체장이 참석하여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협약식을 가진다.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지역은 여성가족부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및 세부 실천계획에 대한 정책 컨설팅과 소속 공무원 대상 심화교육을 제공하고 여성안전․여성취업 확대관련 사업에도 우선 지원된다.

한편 대구시는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채택하여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 지역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女幸” Policy Academy 운영 등의 여성친화적 환경조성과 여성사회참여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에서는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의 요구를 반영하고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 정책과정에서 여성의 능동적 참여 보장과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평등을 실현하며, 가족과 지역 내 공동체를 배려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Women-Friendly City)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